주희에게...
2006-05-16일
한준_희아빠
2006. 5. 16. 10:59
어제는 늦게까지 간만에 달렸더니.. 조금 피곤하네.
그래두 아침부터 색시의 목소리를 들으니 좀 괜찮아지궁.. ㅋㅋㅋ
어제는 집에 와서 씻구 잘때 보니까 1시인거 있지.. -_-
그래두 나 안 기다리구 먼저 자니까, 얼마나 다행인지..
난 또, 나 기둘리는줄 알고 전화를 할까 말까 얼마나 망설였는지 몰라.
내가 결혼을 하게 되면, 그때에는 물론 늦는걸 최대한 자제하겠지만.
혹시 늦게 되더라두, 나 기다리지 말구 그냥 먼저 잤으면 좋겠어..
그래야 내가 색시 얼굴을 볼때 편하게 볼수 있지..
대신에.. 나 많이 달렸다구 생각 하면 아침에 해장할수 있게 해 줘야해.. ^^;
사랑해..
언제나 그대 품에서...
2006년 5월 16일.
ps)
참 내일은 회사 일찍끝나면 말야.. 나좀 마중좀 나와.
나 DVD사러 간다구 했잖아.. 그날이 내일이거든..
같이 가자구...